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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6 21:55
   서목사님! 불쌍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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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승태목사
    조회 : 3,886  


목사님을 처음 뵙을 때가 88년도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총신신학대학원 입학할 당시 설교를 하러 오셨을 때입니다. 저는 그때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수주의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진취적이고 삶에 생생하게 부딪히는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목사님의 말씀과 행동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이런걸 변질이라고 하는가요? 이런 삶을 위해 젊었을 때 그 모진 고생을 하셨나요? 결코 아름답게 보이지 않습니다. 거울을 보세요. 옛날의 그 밝은 얼굴이 아닙니다. 그저 심술궂은 욕심장이 영감의 얼굴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목사님이 불쌍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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