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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1-19 12:15
   사랑과 평화의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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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민복
    조회 : 3,491  


공산주의는 증오와 투쟁으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살은 우리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사랑과 평화를 위한 것으로 느끼며 자랐다.
대표적으로 1979년부터 방영한 다 부작 영화 <동지애의 노래>이다.
김일성의 동지애 감동은 암살자가 총을 내려놓을 정도이며
또 이 사랑에 생명을 받치는 동지들로 뭉쳐져
오늘의 지상낙원을 만든 전통을 이어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일성과 그를 이은 김정일은 사랑의 화신으로 믿게 되었다.
오죽 감동되었으면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이 영화의 주제곡<동지애의 노래>를 꼭 부를 정도였다.

한 때 유명한 소련소설 <제물랴(땅)>(50년대 작, 스탈린상)을 본 적이 있다.
아주 잘 생긴 소련여성으로 기억 남을 만큼 저자의 사진이 인상깊다.

소설 내용 중에 잊지 못 할 대목이 하나 있다.
환란 많던 한 여성이 스딸린 초상화를 바라보며
자애로운 어버이 상으로 느껴 눈물흘리는 대목이다.
중국작품들에도 모택동은 쳐다만 봐도
수십억의 눈물을 짜내는 화신이었다.

1940년, 1950년대  공산주의가 한창 번창할 때
흔히 들을 수 있는 구호는 <미르(평화)>였다.
공산주의는 당연히 평화의 화신이고 그 대적은 전쟁의 화신이었다.
그러나 역사는 모두 반대의 결과라는데 경악한다.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과 김정일은 독재의 화신이었고
공산권은 전쟁의 화신이었다는 것이다.

공산주의는 필연적으로 이러한 결과를 낳게 한다.
약할 때는 그처럼 평화를 부르지만
힘이 생기면 태생적으로 전쟁을 하게 마련이다.
세계를 적화 즉 세계혁명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유일 당과 수령이 돼야 한다고 역설한다.
견제없는 유일은 하고 싶은 욕망을 감행할 수 있다.
최초 인공위성을 띄을 만큼 된 공산주의는
핵과 미사일, 군대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유일의 결정으로 거침없이 전쟁에 돌입할 수 있다.

참 다행인 것은 유일이 만용을 다 부릴 수 없게 만든 것이다.
만용을 부리면 부릴수록 더욱 쇄태시켜
망하게 되는 것이 하늘의 뜻인 것이다.
역천자는 망한다고  바로 그 역천자가 유일 당과 수령인 것이기에.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1:26:55 letter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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