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초 한국일보기자로 있던 이동복의원은 당시 유진산 민주당 당수와 제주도를 시찰한 적이 있다고 6.25전쟁과 대학살 진상세미나에서 증언한다. - 초등학교에 학생수가 너무 적은 데 놀랐다. 그 원인은 4.3사태로부터 9년간의 좌우익 전쟁으로 남자들이 대량 죽었기 때문이다. 그남아 전쟁에 실물이 나 일본으로 도망 간데 있다.
제주도 서귀포와 애월면이 고향인 나의 북한친구 문영철 부모도 이렇게 간 재일교포이다. 우익에 대한 원한은 조총련으로, 다시 북한으로 가게 하였다. 그러나 가장 열악한 나라에 제발로 찾아 온 절망 앞에 중풍으로 고생하다 저 세상으로 갔다.
제주도에 여자만 있어 육지남자를 초빙하여 씨를 퍼뜨릴 정도였다고 한다. 전쟁이란 바로 이렇게 비참한 것이다. - 피해자들을 우리는 안아야 한다. 그러나 비극의 성격은 바로 해 놓아 한다.
이처럼 많은 피해자가 난 것은 좌익이 먼저 경찰서를 비롯한 공권기관을 일제히 습격한데서부터이다. 공권력을 없애려 한 것은 국가와 법에 대한 도전이므로 이는 당연히 진압할 수 밖에 없다. - 6.25전쟁으로 인한 남북한의 비극도 마찬가지이다. 전쟁에서 살아 남은 우리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전 후 남자가 없어 여자들에게 인기였다고 한다.
비극의 원인은 비극을 시작시킨 전범자인 것이다. 이것을 흐리게 하는 것은 새로운 비극을 낳게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사람들이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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