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4-24 11:18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92화> 좌편향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퇴출운동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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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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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퇴출운동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지난 1월,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인 교학사 교과서가 親일, 親독재 교과서라 하여 전교조 등 좌파들에 의해 추방운동이 전개되었었습니다. 그 결과 1개 고등학교만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고 나머지 1,714개 학교가 7종 교과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에 놀란 애국시민단체들이 교학사교과서 집필자인 권희영 교수를 초빙하여 나머지 7종 교과서에 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권희영 교수의 강연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7종 교과서가 전부 反대한민국적 좌편향 교과서라는 것입니다. 저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교육부가 좌편향 교과서에 대해 수정명령을 했을 터인데 그럴 리가 있겠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장 학자, 언론인들이 8종의 역사교과서를 분석해서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여 강규형, 권희영, 김광동, 배진영, 이종철, 정경희, 조갑제 등 7명의 학자, 언론인이 교과서를 분석하여 3월5일 프레스센터에서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 천재 등 5개 교과서는 완전한 좌편향교과서로 반드시 퇴출되어야 하고, 리베르스쿨과 지학사는 좌편향이지만 교정이 가능하고, 가장 안전한 교과서는 교학사 교과서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보고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전부 놀라 교육부를 성토하면서 학부모와 시민들이 총연대하여 좌편향 교과서 퇴출운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4월17일에는 프레스센터에서 학부모와 애국시민의 힘으로 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 천재 등 5종의 좌편향 교과서를 퇴출시키자며 <역사교육 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라는 단체를 창립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애국시민들이 전국 각 시군구에서 <역사교육 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支部를 결성하고 역사교과서 분석보고 책자인 “대한민국 교과서가 아니다”(1만원)와 대한민국역사(이영훈교수 著, 1만9천5백원) 구입운동을 하고 <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 천재의 5종 고교 역사교과서들은 퇴출되어야 할 좌편향 교과서입니다.>라는 팜플렛을 최대한 배포함으로써 좌편향 교과서를 교학사교과서로 교체하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 천재 등의 5개 교과서는 계급투쟁 사관(史觀)으로 쓰여져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反대한민국적 좌편향 교과서이기 때문입니다. 이 교과서들은 대한민국을 ‘정부’로 격하하고, 북한정권을 ‘정부’로 격상시켜 동격(同格)으로 만드는가 하면 4.3사건과 같은 공산주의자들의 무장반란을 ‘무장봉기’로 미화하였습니다. 이승만, 박정희를 김일성, 김정일보다 더 미워하고, 김대중은 거의 우상화했습니다. 미국을 중국과 소련보다 더 나쁘게 그리고, 국군과 기업을 착취와 압제기구로 취급하였습니다. 이 교과서들에는 노동, 민주화 영웅들만 있고, 건국, 호국, 산업화의 영웅은 없습니다. 북의 인권탄압과 핵개발, 대남 도발은 철저히 감싸고, 주체사상을 미화하여 허구성은 전혀 설명하지 않고, 건국, 호국, 산업화 세력의 실수는 침소봉대하여 학생들에게 조국을 세우고 지키고 키워낸 은인(恩人)들을 증오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탁통치를 찬성하고 공산당 전술에 넘어간 左右합작노선을 높게 평가하고, 스탈린이 1945년 가을에 이미 북에 공산정권을 세우도록 명령하여 남북분단의 원인을 제공한 사실도 은폐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출발점인 5.10 선거의 공정성을 언급하지 않고, 북한정권 수립의 출발점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의 불공정성을 은폐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른 덕분에 대한민국이 유엔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받은 사실을 왜곡하여 한반도 전체가 아닌 ‘38도선 이남에서만 합법정부로 인정받았다’고 날조하였습니다. 북한의 토지개혁이 단순히 경작권만 보장되고, 매매•저당 등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한 사실을 은폐하고, 무상몰수, 무상분배만 강조함으로써 실패한 北의 토지개혁을 미화하고 반면에 성공한 南의 농지개혁을 폄하하였습니다. 그리고 6.25남침 범죄도 왜곡, 희석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이 공산주의로부터 침략당하고 위협받는 상황에서 반공(反共)이 불가피했던 현실을 은폐하고, 마치 정권유지를 위해 반공을 한 것으로 오도(誤導)했습니다. 그래서 아웅산테러, 대한항공기 폭파, 천안함 폭침, 1.21사태나 울진, 삼척 사태 등에 대한 서술을 피하고 북한에서 진행된 각종 만행과 학살, 탄압, 인권유린에 눈을 감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운 미국, 이승만, 박정희, 국군, 기업인, 과학기술자의 역할을 무시함으로써 왜 대한민국이 세계5위의 공업국, 7위의 수출국, 세계 12위의 경제대국, 13위의 삶의 질, 미국과 일본을 앞지른 세계 20위의 민주주의 성숙도(<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2013년 조사)를 이룩했는지를 전혀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좌편향 교과서의 근본 책임은 교육부에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이 3.1운동 결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여 수립되었으므로 건국이란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며 ‘건국’을 금지어로 지정하고 ‘정부수립’으로 수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을 정통국가로 볼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게다가 교육부는 ‘민족사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수령독재, 주체사상, 인권유린을 비판하지 않았고, 史觀의 중립성을 강조한 나머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분명히 하지 않았습니다.


좌편향 교과서에 대한 교육부의 수정명령도 잘못되었습니다. 수정내용이 좌경적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고의적 누락은 손도 대지 못했고, 무장봉기 등 잘못된 용어사용도 바로 잡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용어도 사용금지시키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당성을 부정하기 위해 유엔결의까지 날조, 집필지침을 짓밟은 두산동아, 미래엔, 천재교육 교과서를 검인정으로 통과시켜 주었습니다. 교과서 선정방식도 문제였습니다. 역사교사 3인이 3종을 선택하게 하여 교장의 결정권을 제약함으로써 선택권이 좌파 역사교사들에 의해 좌우되었습니다. 따라서 교육부장관은 책임지고 사임해야 하고 감사원은 역사교과서의 좌편향성을 방치한 교육부와 역사편찬위원회의 업무태만, 관리소홀을 철저하게 감사해야 합니다.


저도 젊은 시절에는 김구, 김규식의 좌우합작노선을 지지하고 이승만의 단정노선을 반대했었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후에야 이승만 대통령이 민족의 은인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었더라면 우리 모두 김일성, 김정일의 학정 아래서 신음할 뻔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박정희대통령이 근대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신체제와 싸우다가 두 번이나 감옥살이를 했지만 지금은 박정희대통령의 과(過)보다 공(功)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대한민국 주도로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는 때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에 기반을 둔 역사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뜻있는 애국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고등학교 학부모는 누구든 좌편향 교과서 추방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자식들에게 정신적 독극물을 먹이면 안 됩니다. 우리 청소년들을 종북좌파로 키우면 안 됩니다. 이 팜플렛을 사방에 배포하는 일에 나서 주세요. 자기 지역에서 <역사교육 정상화 학부모· 시민연대>지부 조직에 나서주세요. 이 일을 하실 분은 02-412-1052 로 전화해 주세요. 감사합니다.